세상을 구하고 파괴한 원자폭탄을 연구한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 영화 오펜하이머 Oppenheimer - 202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하고, 실존 인물인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과 핵무기 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역사 드라마 영화 오펜하이머 Oppenheimer.

 

원자폭탄 개발을 목표로 한 맨해튼 계획에 참여한 과학자의 삶을 다룬 역사 드라마 영화 <오펜하이머>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대항하기 위해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을 주도한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작품입니다.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겪은 윤리적인 딜레마와 갈등, 그리고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후의 반응에 대해 서술합니다. 이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번째 전기 영화로, 공상과학, 스릴러, 액션 장르의 영화를 주로 만들었던 그가 새로운 도전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 관전 감상 포인트

 

◈ 감독:

영화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은 은 1970년생의 영국 출신의 감독이며, <메멘토>, <다크 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의 히트작을 연출한 장인입니다. 그는 복잡하고 창의적인 스토리와 화려하고 현실감 있는 영상미와, CG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로 촬영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영화에 대해 비밀을 잘 지키고, 예고편이나 포스터에서도 스포일러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배우:

영화의 주인공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맡은 킬리언 머피는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로,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인셉션>, <덩케르크> 등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그는 이 역할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그는 오펜하이머의 책과 강연, 인터뷰 등을 참고하고, 그의 목소리와 말투, 제스처 등을 연습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원자폭탄의 아버지라는 별명과 달리 부드러운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천재 과학자로 변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영화 오펜하이머 Oppenheimer의 초 호화 조연 캐스팅 리스트:

맷 데이먼은 원자폭탄 프로젝트의 군사 책임자인 레슬리 그로브스 장군 역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원자력 위원회의 의장이자 오펜하이머의 정치적 적수인 루이스 슈트라우스 역을, 게리 올드만은 원자폭탄을 사용한 트루먼 대통령 역을, 플로렌스 퓨는 오펜하이머의 연인이자 공산주의자인 진 태트록 역을, 조시 하트넷은 핵물리학의 선구자인 어니스트 로런스 역을, 에마 듀몬트는 오펜하이머의 첫 번째 아내인 재키 오펜하이머 역을 맡습니다.

 

 

쉿 궁금한 그 이야기

 

오펜하이머의 실제 삶 스토리

 

오펜하이머 실제 모습

이 영화는 실제로 존재한 인물인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과 핵무기 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1904년 뉴욕에서 그가 유대인 가정에 태어나서부터 원자폭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까지의 과정과, 원자폭탄을 개발하면서 겪은 윤리적인 딜레마와 갈등, 그리고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후의 반응과 삶에 대해 서술합니다.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의 위력과 파괴력을 잘 알고 있었으며, 그가 만든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그는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것이 나치 독일에 대항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었으며, 그것이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원자폭탄을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정치인들의 몫이라고 여기며, 원자폭탄의 사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호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의 확산과 규제에 관한 국제적인 협약을 체결할 것을 주장하고, 또한 수소폭탄의 개발을 반대하기도 하였습니다. 오펜하이머의 이러한 태도는 미국 정부와 군부의 불만을 사게 되었고, 1954년, 오펜하이머는 정부의 보안 심사를 받게 되었으며, 결국 핵무기 관련 기밀 자료 접근 권한을 박탈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펜하이머는 과학계에서도 소외되고 비난받게 되었습니다. 1967년, 오펜하이머는 흡연으로 인한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의 제작과 촬영 관련 흥미로운 에피소드

 

 

▶ 이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특징인 CG 없이 핵폭발 장면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핵폭발은 CG로 만들 수 없다. 실제로 촬영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의 협조를 받아서, 실제로 핵무기 실험을 했던 뉴멕시코 주의 화이트 샌즈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특수효과 팀과 함께 고압 가스와 화약을 이용하여 핵폭발을 재현했습니다.

▶ 이 영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아이언맨 역을 마친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할리우드 대작입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영화에서 오펜하이머의 정치적 적수인 루이스 슈트라우스 역을 맡았으며, 그는 이 역할을 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영화 오펜하이머 Oppenheimer는 세계를 구하고 파괴한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과 특수촬영, 킬리언 머피와 에밀리 블런트 등의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일 것입니다. 이 영화는 역사와 과학, 정치와 윤리, 사랑과 배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충격을 줄 것입니다. 영화의 결말을 확인하기 위해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