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자율주행차, 레벨 3에 준하는 조건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G90 레벨 3 자율주행차로 변신한다

 

제네시스 G90은 2015년 처음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입니다. 2023년에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자율주행차로 재출시됩니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고,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제네시스 G90의 역사와 디자인 변천사

제네시스 G90은 현태 에쿠스의 후속 모델로서 2015년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세단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성능을 갖추고, 당시에는 제네시스 EQ900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로 분리되면서 G90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2020년에는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이 더해져 세상에 나왔습니다. 특히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램프 헤드라이트 등 독특한 디자인 요소가 돋보였습니다.

2023년에는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자율주행차로 재출시 됩니다. 이번에는 HDP(Highway Driving Pilot)라고 불리는 새로운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레벨 3에 준하는 조건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발표되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손을 놓고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적용되는 기술입니다.

 

♣ 디자인
제네시스 G90 자율주행차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고급스러움과 혁신성을 동시에 표현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하며, 권위와 우아함을 표현합니다. 측면부는 슬릭 하게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으로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며, 후면부는 안정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제네시스 G90의 판매량

제네시스  G90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습니다. 2015년에는 2만 1천대가 판매되었으며, 2016년에는 2만 8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2만 4천대가 판매되고, 2018년에는 1만 9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며 4만 6천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하여 2만 8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2만 6천대가 판매되었으며, 2022년에는 2만 4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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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의 자율주행 기능의 장단점 분석

 

 

● 장점

•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고속도로에서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운전자는 집중력과 체력을 많이 소모합니다. HDP 기능을 사용하면 운전자는 손을 놓고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교통 흐름을 개선해줍니다. HDP 기능은 차량 간 거리와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차선 변경과 합류 등의 상황에도 빠르게 적응합니다. 이는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교통사고를 줄여줍니다.
• 연비를 절약해줍니다. HDP 기능은 차량의 가속과 감속을 최적화하고, 에어컨과 히터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조절합니다. 이는 연비를 절약하고, 배출 가스를 줄여줍니다.

 

○ 단점

• 완전한 자율주행이 아닙니다. HDP 기능은 레벨 3에 준하는 조건부 자율주행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항상 주벼 상황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시스템이 요청하면 운전자는 즉시 조작권을 되찾아야 합니다. 이는 운전자의 집중력을 방해하거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HDP 기능은 국내에서는 아직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기술입니다. 자율주행 중에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 비용이 비쌉니다. HDP 기능은 고급 세단인 G90에만 탑재되는 고급 기술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는 부담되는 비용이 될 수 있습니다. HDP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옵션을 구매해야 하며, 이로 인해 차량 가격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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