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더위 탈출을 위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지 베스트 5를 소개합니다. 일본 홋카이도부터 태국 푸켓, 하와이, 발리, 호주 케언즈까지 여행 정보와 꿀팁을 한눈에!
한여름 8월, 찌는 듯한 더위와 습도에 지친 마음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 집니다. 매년 이맘때면 많은 한국인들이 무더위를 피해 해외로 발걸음을 옮기는데요. 특히 휴가철과 맞물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8월에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해외여행지 5곳을 소개해드립니다.
무더운 8월, 시원한 기후를 찾는다면 홋카이도만한 곳이 없습니다. 평균 기온이 20-25도로 한국의 여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쾌적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특히 라벤더 시즌이 끝나고 해바라기가 만개하는 시기라 파르미무라 꽃밭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후라노와 비에이의 드넓은 초원과 꽃밭은 SNS에서 인증샷 명소로 유명하죠. 삿포로에서는 맥주 축제가 8월 초까지 열려 시원한 맥주와 징기스칸 양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렌터카를 추천합니다. 대중교통이 편리하지 않은 반면, 도로는 한적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운전이 어렵지 않습니다. 오타루에선 유리 공예품과 오르골을 구경하고, 노보리베츠에선 지옥계곡의 웅장함을 경험해보세요. 식도락 여행으로도 손색없는 홋카이도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라멘, 소프트 아이스크림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삿포로 라멘과 아사히카와의 샤브샤브는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홋카이도 여행의 꿀팁이라면 미리 렌터카 예약을 하고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또한 홋카이도는 생각보다 넓어 욕심을 내기보다 권역별로 나눠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부와 서부로 나누거나, 최소 5박 이상의 여정을 계획하시길 추천합니다.
라이프스타일에 진정한 여유를 찾고 싶다면 푸켓이 답입니다. 저렴한 물가에 프리미엄 리조트와 스파를 즐길 수 있어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8월은 비수기라 호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스콜(소나기)이 잠시 내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맑고 화창한 날씨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파통 비치는 활기찬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카타 비치나 카론 비치가 좋습니다. 피피섬으로 당일치기 투어를 떠나면 '더 비치' 영화 촬영지의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올드타운 푸켓에서는 알록달록한 시노-포르투갈 건축물과 현지 시장에서 태국의 문화를 느껴보세요.
푸켓에서는 태국 마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1시간에 1만 원 내외로 받을 수 있어 매일 다른 마사지를 체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은 팟타이, 똠얌꿍부터 망고 스티키 라이스까지 다양한 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방타오 비치의 시푸드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추천합니다.
푸켓 여행을 계획할 때는 호텔 수영장이 있는 곳을 고르면 스콜이 내릴 때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또한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교통편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바가지요금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선크림은 SPF50 이상으로 챙기시고, 모기 퇴치제도 필수입니다.
하와이는 계절에 상관없이 일년 내내 좋지만, 특히 8월은 날씨가 맑고 안정적이어서 해변 활동을 마음껏 즐기기 좋습니다. 와이키키 비치에서의 서핑과 다이아몬드 헤드 등반은 오아후 섬의 필수 코스입니다. 카일루아와 라니카이 비치의 파스텔 블루 바다는 사진으로 담아도 마치 필터를 입힌 듯 아름답습니다.
하와이 여행에서 렌터카는 거의 필수입니다. 오아후 섬의 노스쇼어에서는 프로 서퍼들의 서핑 모습을 구경하고, 할레이바에서는 유명한 가필드 새우트럭의 갈릭 새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마우이섬까지 여행 계획이 있다면 할레아칼라 화산 일출 투어와 로드 투 하나 드라이브는 꼭 경험해 보세요.
하와이에서는 현지인들처럼 아사이볼이나 포케로 건강한 식사를 즐기고, 말라사다 도넛으로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와 와이켈레 아울렛에서는 알찬 쇼핑도 가능합니다. 하와이 여행 시 주의할 점은 자외선이 매우 강하므로 선크림을 자주 발라주셔야 합니다. 또한 해변에서는 귀중품 관리에 신경 쓰고, 렌트카는 반드시 지정된 곳에 주차해야 합니다.
발리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하나로, 8월은 건기라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입니다. 우붓의 예술적인 분위기에서 테라스 논과 원숭이 숲을 둘러보고, 세미냑과 꾸따의 트렌디한 해변에서는 서핑과 선탠을 즐기기 좋습니다. 울루와뚜 사원에서 만나는 절벽 위 케착 댄스 공연은 발리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발리를 제대로 느끼려면 숙소 선택이 중요합니다. 프라이빗 풀빌라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신혼여행객이나 커플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우붓의 카페에서는 건강한 브런치를, 짐바란 비치에서는 해변 레스토랑의 시푸드 BBQ를 추천합니다.
발리에서는 현지 마사지와 스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요가나 서핑 클래스도 참여해 볼 만합니다. 쇼핑을 좋아한다면 우붓 마켓이나 세미냑의 부티크 샵에서 독특한 기념품을 찾아보세요. 여행 팁으로는 우선 현지 화폐인 루피아를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좋고, 택시는 블루버드 택시나 그랩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사원 방문 시 사롱(긴 천)을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대여해야 합니다.
8월 남반구의 호주는 겨울이지만, 케언즈의 겨울은 한국의 봄과 비슷한 날씨입니다. 평균 기온이 17-26도로 쾌적하며, 습도가 낮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관광하기 최적의 시기입니다.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경험하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케언즈에서는 그린섬이나 하늘색 바다와 하얀 모래로 유명한 화이트헤이븐 비치 투어도 놓치지 마세요. 내륙으로 들어가면 세계 최고(最古)의 열대우림인 데인트리 국립공원과 폭포, 자연 풀장이 있는 아테르톤 테이블랜드도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식도락 여면에서는 케언즈 나이트 마켓에서 다양한 아시안 음식을 맛보거나, 마리나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호주산 소고기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주의 커피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니, 에스메랄다에서 아침 브런치와 함께 즐겨보세요.
케언즈 여행 시 주의할 점은 대부분의 해양 활동이 예약 필수라는 것입니다. 특히 인기 투어는 몇 주 전에 마감되기도 하니 미리 계획하세요. 또한 호주는 자외선이 강해 날씨가 시원하더라도 선크림은 필수이며, 일부 해변에는 해파리 주의 기간이 있으니 스팅어 슈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8월 해외여행은 휴가의 황금기이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 시원한 기후를 원한다면 홋카이도나 케언즈가, 열대의 이국적 분위기를 원한다면 푸켓이나 발리가, 완벽한 해변 휴양을 원한다면 하와이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여행지를 고를 때는 기후, 예산, 원하는 활동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8월은 전 세계적으로 휴가 시즌이라 항공편과 숙소를 일찍 예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국가별로 필요한 비자나 입국 요건을 미리 확인하고, 여행자 보험도 잊지 마세요.
2025 에너지바우처 신청방법은? 똑똑한 사용방법 (7) | 2025.06.25 |
---|---|
완두콩 효능은? 주의 사항 및 올바른 섭취 방법 알아보기 (2) | 2025.06.25 |
여름 필수템 에어컨 전기세 줄이는 법 총정리 (2) | 2025.06.24 |
맥주의 다양한 종류와 효능 효과 알아보기 (5) | 2025.06.20 |
2025년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 날짜와 꼭 알아야 할 건강 보양식 (2) | 2025.06.19 |
콜라비 효능, 영양성분, 부작용 및 섭취방법 (4) | 2025.06.18 |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기 여름 보양식 추천 베스트 5 (2) | 2025.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