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가 특별한 이별을 준비하는 방법/ 영화 다 잘된 거야 EVERYTHING WENT FINE

감당하기 고통스러운 부탁을 받은 딸의 위대한 결정

 

자신의 죽음을 도와 달라는, 안락사를 택한 아빠의 갑작스러운 부탁을 받은 딸의 스토리를 담은 감동 영화 다 잘된 거야 EVERYTHING WENT FINE (Tout s'est bien passe - 2021).

영화 영앤 퓨티풀, 두 개의 사랑 의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관전 감상 포인트

• 독특하고 감성적인 주제를 담은 100쪽 남짓한 비교적 짧은 분량의 소설들을 집필해, 100페이지의 작가로 불리는, 유명 여류 작가 엠마뉘엘 베르네임의 자전적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 제74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프랑스 영화. 원작 작가와 오랜 친구 사이였던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직접 각색 작업에 참여하면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 프랑스 전설적인 명배우 앙드레 뒤솔리에, 우리에게 친숙한 스타 배우 소피 마르소 등의 배우들이 열연을 통해 만들어내는 최고 연기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  죽을 권리, 존엄사를 다룬 스토리를 통해서 죽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화.

 

쉿! 궁금한 그 이야기

삶의 끝에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그 주제, 존엄사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이 불멸의 법칙은 사람의 생명에도 적용된다.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 생명 연장 치료를 중지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도록 하는 조치를 존엄사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법안이다.

고통을 덜어주고, 마지막 순간에 본인의 선택권이자 권리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편과, 다른 한편으론 생명경시 풍조가 커지고, 환자가 경제적 부담으로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는 것을 막아야 된다는 쪽의 의견 대립과 뜨거운 논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80년대 최고 인기 아이돌 스타였던 소피 마르소 는 누구?

영화 라붐-1980

1966년 파리에서 태어난 프랑스 여배우.

그녀가 15세의 나이로 출연했던, 영화 라붐(1980)과 속편이 라붐2(1982)가 전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히트하면서 그녀는 그 시대 최고의 10대 청춘 아이돌 스타로 발돋움하였다.

최강 동안 청순한 미모 이미지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의 할리우드 진출은 의외로 한참 뒤인 배우 멜 깁슨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전쟁 액션 영화 브레이브 하트(Braveheart - 1995)에 출연하면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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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 잘된 거야

Tout s'est bien passe, EVERYTHING WENT FINE - 2021

 

출연 캐스팅

소피 마르소, 앙드레 뒤솔리에, 제랄딘 팔리아스

 

줄거리 스토리

 

어느 날, 소설가인 엠마뉘엘(소피 마르소)은 아버지 앙드레(앙드레 뒤솔리에)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향한다.

정신을 차린 앙드레는 딸에게 조심스런 부탁을 한다.

자신의 죽음을 도와달라는 것인데.

아버지의 뜻밖의 부탁을 받고 엠마뉘엘은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마음이 심란해진다.

고통스러운 결정을 해야만 하는 그녀.

과연 어떤 결말이…

 (영화 다 잘된 거야 EVERYTHING WENT FINE(2021))

 

☞☞ 또 다른 소피 마르소 영화 제일버드(jailbirds)

남자를 위해 감옥을 택한 그녀의 파란만장 감옥인생기. /영화:뷰티풀 레이디스/ 제일버드(jail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