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과 펠리컨, 감동적인 진한 우정 이야기/ 영화 스톰 보이 Storm Boy(2019)

소년과 펠리컨의 우정 이야기

한 어린 소년이 아기 펠리컨을 발견하고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잔잔한 감동 이야기를 담은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영화 스톰 보이 Storm Boy

 

관전 감상 포인트

• 호주 작가 콜린 티엘의 동명 감동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 그동안 드라마, 영화 심지어 게임까지 만들어졌다.
• 영화 정글북, 피터 래빗 제작진이 선물하는 대자연의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감동 이야기를 품은 영화.
• 영화 샤인: SHINE 에서 열연을 펼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연기파 베테랑 배우 제프리 러쉬의 또 다른 감성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
• 찍기 힘들어 요즘은 드물게 제작되는 동물영화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소년과 콤비 연기를 펼치는 펠리컨들의 귀여운 모습과 야생 동물 및 자연 생태계 보호에 대한 교훈이 담긴 작품.
• 이 영화는 현대적으로 각색하면서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되어 원작 소설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팬들의 불편한 비평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소년과 펠리컨의 우정이야기라는 주요 테마는 변함이 없다.

 

쉿! 궁금한 이야기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스톰보이 Storm Boy 는?

폭풍우 속을 걷는 소년의 모습을 보고 원주민이 지어준 이름.

● 알쓸 영화 TMI
1976년 동명의 영화에 출연했던 원주민 역을 맡은 배우가 리메이크작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에서 같은 역을 다시 맡아 열연을 한다.

 

영화 스톰 보이

Storm Boy - 2019

 

줄거리 스토리

인적 드문 해변에서 아빠(제이 코트니)와 단둘이 살게 된 소년 마이클(핀 리틀).

어느 날 사람들의 무차별적 펠리컨 사냥으로 어미를 잃은 고아 아기 펠리컨 세 마리를 발견한다.

수의사도 없는 외딴곳에서 이 아기 조류들을 키우는 것에 아무런 지식이 없는 마이클은 난감하다.

다행히 펠리컨 무차별 사냥에 맞서 이들의 보호에 앞장서는 이웃 원주민 손가락 뼈 빌의 도움을 받으며 펠리컨들을 돌보기 시작하는데.

하루 24시간 먹이를 주면서 펠리컨 미스터 프라우드, 미스터 퍼시벌, 미스터 폰더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틈틈이 나는 법, 먹이 구하는 법 등의 생존 법도 가르치는 소년.

어느 날 바다에 빠진 아빠를 미스터 퍼시벌이 구하는 해프닝이 벌어지면서 매스컴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다.

마이클은 끝까지 그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과연 어떤 결말이…

(영화 스톰 보이 Storm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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