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녕하세요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는 그들의 다양한 방법

한때 죽음을 결심했던 소녀가 정해진 죽음을 운명처럼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환자들이 있는 호스피스 병동에 가게 되면서, 그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보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소중함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담은 따뜻한 감성을 전해줄 작품.

 

 

국민 할배 배우 이순재 가 병동의 터줏대감 인수역을, 여러 작품을 통해서 명품 연기를 보여왔던 배우 유선 이 수간호사 수미역을, 그리고 영화 <곡성>에서 전국민에게 소름 끼치는 강렬한 연기와 명대사 [뭣이 중헌디…]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김환희 가 죽는 법을 배우겠다는 엉뚱소녀 수미역을 맡아서 연기합니다.

 

여러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하고 섬세한 내면 감성 연기와 그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영화의 관전포인트.

 

죽음 앞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영화 안녕하세요

Good morning – 2021

 

 

줄거리 스토리

 

열아홉 소녀 수미(김환희). 살아있는 것이 지옥 같이 느껴지던 그녀가 죽음을 결심하는 순간, 뜻 밖의 수간호사 서진(유선)을 만나게 된다.

간호사 서진은 모든걸 포기한 상태인 수미를 자신이 근무하는 호스피스 병동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수미는 곧 죽을 사람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남은 삶을 당차게, 유쾌하고 따뜻하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환자들을 보게 되는데.

자신에게 남은 하루하루를 의미 있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그들을 보면서 수미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가기 시작한다.

죽는 법을 배우기 위해 병원에 왔다고 엉뚱한 소리를 하던 수미에게 과연 어떤 결말이…

(영화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