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약속을 위한 엄마와 아들의 끝없는 노력 / 영화: 새벽의 약속

세계 3대 문학상인 콩쿠르상을 2회 수상한 경력을 가진 유일한 인물인 

프랑스 작가 로맹가리(Romain Gary). 그가 집필한 동명의 자선적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가 새벽의 약속입니다. 

로랭가리가 죽고 나서야 그가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영화에는 로맹가리가 유태인으로 태어나 겪어야 했던 시대적 아픔, 

그의 어머니가 그를 성공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쏟아 부었던 사랑이야기를 다룹니다.

 

로랭가리(에밀 아자르) 실화 이야기

 

그의 실제모습

그는 너무나 극성스러웠던 엄마의 사랑, 집착 속에서 고통스러워 하며 방황하기도 했지만, 

나중에 그 모든 것이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과 헌신 이었음을 깨닫고 

엄마에게 세상에서 인정받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뜻을 못 이루고, 그는 후회로 우울한 삶을 살다 

66살의 나이로 자살합니다.

새벽의 약속을 위한 엄마와 아들의 끝없는 노력

영화: 새벽의 약속

Promise at Dawn-2017

 

줄거리 스토리

 

유대인이 세상 사람들에게 괄시와 차별을 받던 시대. 그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머니 니나 카체프(샤를로또 갱스부르)는 자신의 아들 로맹가리가 잘되기만을 바라며, 

온갖 어려운 일을 마다 않고 억척스럽게 살아간다. 

마을 사람들의 무시와 배척을 받으면서도 그녀는 아들만은 엄하고 철저하게 키워간다. 

아들이 소년기를 벗어나고 청년이 되었지만 어머니 니나 카체프의 아들에 대한 사랑, 

집착은 점점 심해져 간다. 로맹가리(피에르 니네이)는 이런 불편한 상황 속에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방황도 하게 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고 로맹가이는 아들의 성공적인 삶을 위해 어머니가 자신에게 쏟아 부은 헌신,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과연 어떤 결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