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할 명작 영화 추천 리스트 [6]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1965

by 일단따라하기 2023. 9. 14. 09:10

오늘 소개해 드릴 꼭 봐야할 명작 영화 추천 리스트 [6]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1965입니다. 이 영화는 오스트리아의 폰 트랩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음악과 사랑, 그리고 전쟁의 시대를 극복하는 인간의 정신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1965: 음악과 사랑이 만들어낸 영화의 명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1965’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마리아 폰 트라프의 자서전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작품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줄리 앤드류스와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주연을 맡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의 오스트리아에서 일어난 폰 트라프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관전 감상 포인트

원작

영화의 원작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마리아 폰 트라프의 자서전 ‘트라프 가문의 가수들 이야기’(The Story of the Trapp Family Singers)입니다. 이 책은 마리아가 폰 트라프 가문의 가정교사로 들어가서 대령과 결혼하고, 가족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나치 독일의 침략으로부터 탈출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1949년에 출판되었으며, 1956년에 독일에서 영화화되었습니다. 그 후에 다시 1965년에는 줄리 앤드루스와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주연을 맡아 영화로 개작되었습니다.

감독

이 영화의 감독은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활동한 미국의 명감독 로버트 와이즈입니다. 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었으며, '서부전선 이상 없다', '시민 케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스타 트렉: 극장판' 등의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사운드 오브 뮤직'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을 두 번 수상했습니다.

배우

이 영화의 주연 배우는 줄리 앤드루스와 크리스토퍼 플러머입니다.

줄리 앤드루스는 마리아 역을 맡았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수녀로서 폰 트랩 가족의 가정교사가 되고, 아이들과 아버지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입니다. 줄리 앤드루스는 1935년에 태어난 잉글랜드 출신의 배우이며, '메리 포핀스', '모던 밀리', '프린세스 다이어리'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메리 포핀스'로 아카데미 최우수 여주연상을 받았으며,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여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폰 트랩 대령 역을 맡았으며, 해군의 명문 집안으로서 엄격하고 냉담한 아버지로서 마리아와 아이들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역할입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1929년에 태어난 캐나다 출신의 배우이며, '12 몽키즈', '내셔널 트레져', '비긴 어게인'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비기너스'로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받았으며,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수상내역

이 영화는 1966년에 열린 제3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그중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로버트 와이즈), 최우수 음향효과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음악상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골든글로브, 그래미,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에서도 여러 상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가진 작품이기에 꼭 봐야할 명작 영화 추천 리스트 [6]에 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제작과 촬영 관련 흥미로운 에피소드

◈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 마리아가 들판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헬리콥터를 이용해 촬영되었습니다. 그러나 헬리콥터의 바람 때문에 줄리 앤드루스는 계속해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서 노래를 부르고, 다시 넘어지고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 도레미송을 부르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나무 위에 앉아 있는 장면은 실제로 위험했습니다. 나무가 너무 높고 얇아서 아이들은 하나도 움직일 수 없었으며, 크레인으로 올려주고 내려주는 동안에도 노래를 계속 부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 마리아와 폰 트랩 대령이 처음으로 서로의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은 원래는 밤에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낮에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낮에 촬영한 장면은 너무 밝고 화사해서 로맨틱하지 않다는 감독의 판단에 따라, 장면에 어두운 필터를 씌워서 밤처럼 보이게 했다고 합니다.

흥행 성적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 엄청난 흥행 성적을 거뒀습니다. 제작 비용이 820만 달러였던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2억 8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당시에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영화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만 1억 5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스타워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익입니다.

♣ 놓쳐서는 안 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옥같은 노래 리스트

1. The Sound of Music: 영화의 시작과 끝에 나오는 주제곡으로, 마리아가 산에서 자유롭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 Do-Re-Mi: 마리아가 아이들에게 음악의 기본을 가르치는 노래로,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재미있게 외우게 합니다.
3. My Favorite Things: 마리아가 수녀원장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열거하는 노래로, 나중에 천둥소리에 겁난 아이들을 위로할 때도 부릅니다.
4. Sixteen Going on Seventeen: 롤프가 리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로, 그들의 나이 차이와 성장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5. The Lonely Goatherd: 마리아가 아이들에게 소동무인 인형극을 보여주면서 부르는 노래로, 외로운 양치기 소년과 공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6. So Long, Farewell: 아이들이 손님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노래로, 각자의 방법으로 안녕이라고 말합니다.
7. Edelweiss: 대령이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노래로, 오스트리아의 국화인 에델바이스를 상징으로 하여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합니다.
8. Climb Ev’ry Mountain: 수녀원장이 마리아에게 자신의 꿈을 찾아가라고 조언하는 노래로, 산을 오르는 것처럼 어려움을 극복하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