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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실화 칠레영화.
헛소동
(Aqui no ha pasado nada, Much Ado About Nothing-2016)
돈 있고 빽있는 자는 언제나 무죄이다.
이 영화는 칠레에서 실재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칠레영화입니다.
고위급 정치가의 아들이 차 사고를 내고 한 사람의 죽음을 초래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죄 판결을 받은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죠. 이 칠레영화의 감독인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즈 알멘드라스(Alejandro Fernández Almendras)가 이 사건을 접한 뒤에
고위층의 생활, 그들에게 법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을 적나라하게 밝히는
영화를 만들기를 결심하고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죠. 불과 몇 달의 준비기간을 거쳐
11일이라는 기간동안 게릴라 방식으로 진행된 촬영기간으로 영화를 완성한
저 예산 영화인데, 실제 사회 상황을 적나라하게 폭로하는 내용을 담아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가 정확하게 실화와 일치되는 스토리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감독은 밝히고 있습니다.
헛소동
(Aqui no ha pasado nada, Much Ado About Nothing-2016)
돈과 권력이 법을 좌우하는 현실고발 칠레영화
줄거리 스토리
주인공 비센테는 가족과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부모님의 바닷가 해변 집으로 온다.
그는 어느 날 광란의 파티에서 매력적인 섹시미를 가진 여자 아나를 알게 된다.
광란의 술 파티 뒤에 술에 만취된 비센테는 아나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과 해변으로
가게 되는데. 가는 도중 그 지역 한 사람의 죽음을 초래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난다.
비센테는 너무 취해있던 상태라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정황이
그가 차 사고를 일으킨 범인 살인자인 것처럼 돌아간다. 실제 운전을 한 사람은
고위층의 아들이었던 관계로 모든 상황은 그에게 점점 불리하게 전개되는데.
서서히 그도 자신이 운전하고 있지 않았다는 걸 기억해내고 자신의 억울함,
자신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서 투쟁을 시작한다. 과연 그는 권력과 돈이 지배하는
법 앞에서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까..어떤 결말이 그를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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