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의 목적지는 따뜻한 가족 /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 A Home from Home (2021)

아이를 위한 따뜻한 가족 이야기

보육원 퇴소를 앞두고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성장 드라마를 담은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

 

관전 감상 포인트

• 특정 나이에 다다르면 사회로 나가 홀로서기를 해야 되는 보호 종료 청소년이란 주제에 대해서 조명하는 작품.
• 단편영화 잠몰, 문, 아이씨 등으로 단편 영화계에서 탄탄한 연출력 실력을 인정받으며,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경력을 가진 이승환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보호 종료 청소년 & 아동 이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에서 나와 사회에서 홀로서기 자립을 해야 되는 청소년을 가리킵니다.

어떻게 보면 어린 나이일 수도 있는 18세에 갑작스럽게 강제적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혼자 모든 일을 감당하며 자립해야 되는 해당 청소년들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 주제가 뜨거운 감자 이슈로 떠오르자, 제한 나이를 19세로 올리고, 본인 의사에 따라서 보호 기간을 몇 년 연장하는 등 이제야 현실에 맞는 뒷북치는 정부 대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

A Home from Home – 2021

 

출연 캐스팅

현우석, 박상훈, 정웅인

 

줄거리 스토리

성인이 되어 보육원을 나가야 되는 도윤(현우석) 앞에 15년 만에 아버지 승원(정웅인)이 나타난다.

그렇게 아버지를 따라 집으로 가게 된 도윤은 동생 재민(박상훈)까지 만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그런 행복도 잠시, 아버지 승원이 갑작스럽게 죽는다.

악착같이 돈을 모으며 호주로 떠날 계획을 세우던 20살의 도윤은 자신의 꿈을 잠시 미루고 동생 재민의 보호자가 된다.

그 후, 아버지 사망보험금을 찾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충격적인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어떤 결말이…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