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Don Quijote) & 세르반테스 (Cervantes)

돈키호테 (Don Quijote) & 세르반테스 (Cervantes)

 

 

몇 칠 전 유명한 작품 '돈키호테(Don Quijote de la Mancha)'의 작가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가 세상을 떠난 지 400년 되는 날이라, 

세계 여러 언론에서 그의 삶을 제 조명하는 기사를 쓴 내용들을 흥미롭게 봤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그의 작품인 '돈키호테'는 아마 다들 한번쯤은 읽어 보셨을 겁니다. 

성경책 다음으로 세계사람들이 많이 읽는 책이라 합니다.

삽화가 귀스타브 도레 작품.

제 생각에는 전세계적으로 학교에서 이 소설의 작품성으로 인하여 반강제적으로 

읽어야 되는 수많은 문학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ㅋ. 돈키호테를 읽은 지가 오래되 서 

자세한 내용은 생각이 않나 지만 미쳐 날뛰는 자칭 정의의 기사인 돈키호테 

그리고 그를 따라다니는 충직하고 순진한 진정한 친구라 할 수 있는 산초가 기억에 남습니다.

세르반테스는 스페인 사람입니다. 1547년에 태어나서 1616년 4월 23일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군요.

그의 대표작인 돈키호테의 원제목은 Don Quijote de la Mancha 인데요 

여기서 la Mancha 는 스페인의 한지방 이름입니다.

세르반테스의 삶도 자신의 소설의 주인공처럼 파란만장 합니다. 

젊은 시절 전쟁에서 왼팔을 쓰지 못하게 되고, 이탈리아에서 스페인으로 귀향 중 

해적에게 인질로 잡힌 후 5년 동안 알제리에 있다가 풀려났으며 그후 지방 관리로 일하면서 

비리로 인하여 옥살이도 하는 등..평범하지는 않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돈기호테도 대히트를 쳤지만 정작 세르반테스 본인은 가난 때문에 모든 판권을 

팔아버린 뒤라 경제적으로 이득은 못 봤다 합니다.

그래도 세계적인 문학작가로 자신의 이름 세르반테스를 알렸으니 대단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