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용의 출현 기적의 승리 뒤에 숨겨진 이순신 장군의 비밀병기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장군 영화 3부작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인 ‘명량’(2014) 에 이어서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승리로 기록된 한산해전 (한산도 대첩)을 다루는 두번째 작품.

한국 영화 관객 수 1위의 기록을 세웠던 전작 ‘명량’ 에서는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배우 박해일이 그 역할을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1592년 7월,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해전인 한산해전에서 펼쳐지는 거북선의 활약과 학익진 전술의 스펙터클한 장면들, 그리고 안성기, 손현주, 변요한등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최고의 관전포인트.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배우 김윤석이 이순신으로 나오는 ‘노량: 죽음의 바다’도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라 합니다.

 

영화 명량

 

한산해전 (한산도 대첩)

1592년 7월 8일. 56척으로 이루어진 이순신 연합함대가 일본의 와키자카 야스히루가 이끄는 왜군을 학익진 전술로 물리친 전투. 이 해전에서 아군의 연합함대는 9000명에 이르는 왜군 사상자를 내고, 전함 73척중 59척을 침몰시켰다.

 

 

한산대첩의 대승리의 요인으로는 학의 날개를 펼친 듯한 형태로 적을 꼼짝 못하게 포위하였던 획기적인 전술인 학익진, 조선 수군이 고안해낸 돌격선 역할을 톡톡히 해낸 군함 거북선, 그리고 2층 구조의 조선 특유의 전투선인 판옥선을 꼽는다.

 

 

이렇게 참패한 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순신 함대와의 싸움을 피할 것을 군대에 명하게 된다.

전술과 기술이 합쳐져서 이루어낸 이 ‘한산도 대첩’ 대승리는 아직까지 세계 4대 해전으로 손꼽히기도 하고,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 김시민 잔군의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최고의 3대첩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 이순신 장군 영화 )

 

줄거리 스토리

 

명량해전 5년 전, 몰려오는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죽음의 한산해전이 펼쳐진다. 과연 어떤 결말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