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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어느 날 찾아와 화장품 반품을 요구하는 갑질 손님을 응대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이야기를 다룬 영화 불멸의 여자 2022
- 감정 노동 착취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었던 화제의 연극 ‘불멸의 여자’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 ‘고객은 왕이다’란 말이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에게 얼마나 잔혹한 현실이 되는지, 생생하고 리얼하게 보여주며, 우리 자신도 언제든 가해자 또는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화제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최종태 감독의 작품.
- 리얼하게 충격적인 손님의 갑질 행태를 파헤치는 스토리를 가진 이 영화를 보고, 봉준호 감독이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는 극찬을 하여 더욱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연 캐스팅
이음, 윤가현, 안내상, 이정경
화장품 매장에서 일하는 희경(이음)과 승아(이정경).
개인적인 불쾌한 감정이나 기분을 드러내지 않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해야 되는 것이 그들의 임무다.
어느 날 화장품 구매 사용 후 눈가 주름이 늘었다는 불만을 토해내는 고객 정란(윤가현)의 항의 전화를 받는다.
그후 매장에 직접 찾아온 정란은 그곳의 직원인 희경과 승아에게 온갖 폭언과 갑질을 하며 환불을 요구하는데.
최대한 친절한 모습으로 정란을 대하던 그녀들은 진상손님의 막무가내 갑질 공격에, 지점장 상필(안내상)에게 도움을 청한다.
기세 등등 해진 갑질 진상 손님 정란은 승아에게 자신에게 무릎을 끊고 사과하라는 요구까지 하게 되는데.
과연 어떤 결말이…
(영화 불멸의 여자 –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