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세 폭탄 피하며 여름철 에어컨 적정온도 지키며 알뜰하게 전기세 아끼는 방법

오늘은 일 년 중 제일 더운 여름철 에어컨 적정온도를 지키며 전기세를 알뜰하게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더위를 참고 무작정 에어컨을 안 키는 방법만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최소한의 추가 요금부담으로 최대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 봅시다.

 

여름철 에어컨 전정온도로 전기세 아끼며 누진세 폭탄 알뜰하게 피하기

기후 온난화 문제로 뜨거워지는 지구 때문에, 매년 여름기온은 점점 더 더워지며 무더위가 우리를 찾아옵니다. 에어컨을 계속 틀자니 전기세가 부담이 되고 안 틀 자니 푹푹 찌는 여름이 너무 버겁습니다.

에어컨을 시원하게 쓰면서도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

에어컨을 계속 켜놓아라?

집에 있다가 잠깐 외출할 때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에어컨을 꺼놓고 몇 시간 동안 볼일을 보고 돌아와 다시 에어컨을 켜는 방법을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는 더위를 최대한 참았다가 잠깐 틀고 끄고 반복하는 방법도 있죠. 과연 그런 방법들이 올바른 방법일까요?

아닙니다. 에어컨을 켯다 껐다 안 하고, 일정 시간 동안 계속 켜놓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최근 국내 에어컨 제조사들에서 더운 집의 온도를 내릴 때 초반에는 소비전력이 많이 올라가지만,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그 후에는 소비전력이 감소하면서 집안온도도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실험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특히, 2011년 이후에 생산되고 있는 인버터 에어컨은 껏다 켜기를 반복하는 것보다 계속 켜 놓는 것이 좋습니다. 집 평수를 4인가족이 생활하는 30평이라 가정할 때, 제일 더운 낮에 8시간 정도를 계속 켜놓는 방법이, 계속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시원한 아침, 밤시간에 환기를 하시고 창문을 열어놓으시거나 송풍모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런 효과적인 에어컨 절약방법을 사용하시면 한 달에 2만 원 정도만 더 추가로 내시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집에 있는 에어컨이 2011년 이후에 생산된 인버터 타입이라면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꼭 이 방법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누진제 폭탄 피하는 방법

여름 7~8월에 제일 더운 낮에 8시간 동안 에어컨(인버터형)을 끄지 않고 26도에 맞춰서 계속 튼다. 그러면 2만원만 추가로 내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누진제는 전력소비량이 일정 구간을 넘으면, 제일 비싼 전기세를 내게 되어있습니다. 7~8월 구간에는 누진제가 조금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한 달에 450 kwh 이상을 사용해야 전기요금폭탄을 맞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의 4인가족이 봄, 가을에 평균 280~330 kwh를 쓰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에어컨을 끄지 않고 일정시간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틀어 놓는 방법을 사용하면, 여름에 최고 100kwh만 더 사용하고 누진제 최고구간까지 가지 않으면서도 에어컨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에어컨 적정온도를 높일수록 낮은 전기요금이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일반인이 시원하게 느낀다는 26도에 맞추어 놓고, 일정시간동안 계속 틀어놓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한달에 냉방비를 2만 원 정도만 추가로 더 내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 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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