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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체성에 대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영화 2만 종의 벌 20,000 Species of Bees, 20.000 especies de abejas, 2023

영화 이야기

by copyman 2023. 11.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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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페인 영화 '2만 종의 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영화는 2023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8살 소녀 루치아의 성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2만 종의 벌’, 성 정체성과 가족의 사랑에 대한 감동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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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종의 벌>

 

영화 '2만 종의 벌'은 2023년에 개봉한 스페인의 드라마 영화입니다. 원제는 '20.000 especies de abejas'이고, 영어 제목은 '20,000 Species of Bees'입니다. 이 영화는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에서 여름을 보내는 8살 소녀 루치아(코코)와 그녀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루치아는 자신이 태어난 성별과 다른 성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고, 주변의 이해와 인정을 바라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영화는 성 정체성에 대한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가족의 사랑과 우정, 자연과의 교감 등 따뜻하고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 관전 감상포인트

 

감독

영화 ‘2만 종의 벌’의 감독에스티발리스 우레솔라 솔라구렌 (Estibaliz Urresola Solaguren)입니다. 그녀는 이 영화가 감독 데뷔작이며, 각본도 직접 썼습니다. 그녀는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 영화 페스티벌과 워크숍에 참여하였고, 특히 바스크 지방의 트랜스젠더 아동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돕는 단체인 '나이젠(Naizen)'과 협력하여 영화의 정확성과 진실성을 높였습니다. 그녀는 이 영화를 통해 트랜스젠더 아동들의 삶과 고민을 보여주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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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 영화의 주인공 루치아(코코)역을 맡은 배우는 소피아 오테로(Sofía Otero)입니다. 그녀는 이 영화가 배우 데뷔작이며, 8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루치아의 감정과 표정을 섬세하고 솔직하게 표현하였고,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수상내역

영화 ‘2만 종의 벌’는 2023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소피아 오테로가 은곰상 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테디상(Teddy Award) 베스트 피처 필름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감독 에스티발리스 우레솔라 솔라구렌이 GWFF 베스트 퍼스트 피처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스페인의 말라가 영화제에서도 비사가 드 오로(Golden Biznaga) 최우수 스페인 영화상과 파트리시아 로페스 아르나이스가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 제작 흥미로운 에피소드

영화 ‘2만 종의 벌’는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에서 촬영되었으며, 바스크어스페인어가 혼용되어 사용되었습니다.

감독은 바스크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과 협업하였으며, 영화의 제목도 바스크어로 '20.000 erlezain mota'라고 표기되었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루치아의 외할머니가 양봉을 하면서 말하는 대사에서 따온 것으로, 세상에는 2만 종의 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는 인간의 다양성과 비유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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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트랜스젠더 아동들의 삶을 진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나이젠'이라는 단체와 협력하였습니다. '나이젠'은 트랜스젠더 아동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돕는 바스크 지방의 단체로, 영화의 감독과 배우들에게 상담과 조언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루치아 역의 소피아 오테로는 '나이젠'의 도움을 받아서 루치아의 감정과 고민을 이해하고 연기하였습니다.

 

평론가들의 평론과 평점

- "이 영화는 트랜스젠더 아동들의 삶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소피아 오테로의 놀라운 연기와 에스티발리스 우레솔라 솔라구렌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 피터 브래드쇼(Peter Bradshaw), 가디언(The Guardian)

 

- "이 영화는 성 정체성에 대한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가족의 사랑과 우정, 자연과의 교감 등 따뜻하고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바스크 지방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이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 마노라 다르기스(Manohla Dargis),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흥행 성적

영화 ‘2만 종의 벌’는 스페인에서 2023년 2월 10일에 개봉하였으며, 첫 주에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입소문을 타면서 관객 수를 늘려갔으며, 결국 3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스페인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스페인 외에도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개봉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트랜스젠더 아동들의 삶을 다룬 영화로는 최고의 기록입니다.

 

영화 '2만 종의 벌' 20,000 Species of Bees, 20.000 especies de abeja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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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스토리

영화는 8살 소녀 루치아(코코)가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에 있는 할머니 집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루치아는 자신이 태어난 성별과 다른 성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그녀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없고, 억압과 고독을 겪고 있는데.

그녀는 할머니 집에서도 자신의 옷과 머리를 바꾸고 싶어하지만, 엄마와 형제들은 그녀의 바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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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루치아는 할머니의 양봉을 도와주는 외할머니 리타를 만난다. 리타는 루치아의 감정을 존중하고, 그녀에게 자신의 옷과 머리띠를 선물해 주는데.

또한, 리타는 루치아에게 세상에는 2만 종의 벌이 존재한다고 말하며, 모든 벌들이 서로 다르고 특별하다고 말해준다. 루치아는 리타와 함께 양봉을 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느끼게 된다.

과연 어떤 결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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