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이야기 / 카네이션-어버이날 선물:

어버이날 이야기 / 카네이션-어버이날 선물:

 

5월 8일이 대한민국에서는 어버이날입니다. 원래 우리나라에는 

어버이날이라는 것이 존재를 안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머니 날이 

1956년 부터 만들 져서 기념되었는데 그 후, 1973년 부터 어버이날로 

지정되면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합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은 , 

어머니 날, 아버지날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만 한날에 부모님의 

은혜를 기념하고 감사하는 날이 된 것이죠.

어버이날에 생각나는 대표적인 어버이날 선물이 카네이션입니다. 

왜 어버이날에 꽃을 부모님한테 선물하게 됐으며 왜? 꽃들 중에 카네이션일까요? 

이 풍습은 미국에서 건너왔다 합니다. 오래 전 미국에서 5월 둘째 일요일 어머니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기 시작했는데 그날 어머니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기 시작했답니다.

살아계신 어머니에겐 붉은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는 하얀 카네이션을 선물했다는군 요.

어렸을 때 저도 학교에서 카네이션을 종이로 만들어서 부모님한테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종이로 열심히 만든 카네이션을 가방에 넣고 방과 후 열심히 놀았습니다. 

가방 안에 있던 카네이션이 구겨진 건 당연하구요. 심하게 구겨진 

빨간 카네이션을 미안한 마음도 없이 자랑스럽게 어머니께 드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