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나라슈퍼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소년들의 누명을 벗긴다 /영화 소년들 The Boys - 2020

시골의 한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실제 살해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소년들 The Boys, 2020’. 강도 치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실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충격적인 이야기 영화 '소년들’

<영화 소년들>

이 영화는 1999년에 발생한 충격적인 강도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범죄 드라마로, 정지영 감독과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의 배우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영화는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의 심리와 동기를 탐구하면서, 사회적 배경과 가족 관계, 정의와 책임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감독

영화 ‘소년들’의 감독은 정지영입니다. 정지영 감독은 ‘부러진 화살’, ‘하얀전쟁’, ‘블랙머니’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작품을 연출해 왔습니다. 정지영 감독은 사회적 현실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이 있는 시각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의 작품은 국내외에서 많은 상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배우

배우 설경구는 극 중 ‘우리슈퍼’ 강도치사 사건의 재수사에 나서며 진실을 파헤치는 수사반장 ‘황준철’ 역을 맡아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칩니다.

 

◈ 영화 '소년들'의 실제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사건’은?

1999년 2월 6일 새벽, 전북 삼례읍 나라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살인사건. 3인조 강도가 가게에 침입해 주인 할머니를 숨지게 하고, 현금과 패물을 훔쳐 달아난 사건입니다. 그 후 인근에 살던 19~20세 청년들이 용의자로 체포되고, 그들이 모든 범행을 자백하면서 징역 3~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후 17년이 지나서, 진범이 잡히면서, 이 청년들이 강요에 의한 자백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무죄가 입증되는 반전의 결말을 전 국민이 뉴스를 통해서 접하게 됩니다.

 

영화 소년들, The Boys - 2020

 

줄거리 스토리

1999년 전북 삼례의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같은 동네에 살던 3인의 소년들. 경찰의 신속한 수사망에 걸려 체포된 소년들은 하루아침에 살인자로 내몰리면서 감옥에 수감되는데.

그후, 베테랑 형사 황준철(설경구)가 새 반장으로 부임해 온다. 진범에 관한 제보를 접한 그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소년들을 구하기 위해 재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사건 당당 책임자 최우성(유준상) 형사의 방해로 모든 상황이 종결되며, 준철은 좌천된다.

16년 후, 준철앞에 해당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와 소년들이 다시 찾아오는데.

과연 어떤 결말이…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이 영화는 범죄와 인간성에 대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