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한탕을 하기위해 바닷속 밀수판에 뛰어든 베테랑 해녀들의 이야기/영화 밀수 Smugglers – 2021

1970년대 바다 마을에 살던 해녀들이 뜻밖의 일생일대 밀수판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해양 범죄 활극 영화 밀수 Smugglers – 2021. 다양한 스타일의 영화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던 류승완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이 출연하며 완성된 신선한 조합이 매니아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화제작.

 

베테랑 해녀들이 바닷속 밀수판에서 벌이는 큰 한탕이야기

 

 

영화 관전 감상 포인트

- 영화 ‘다찌마와 리’, ‘군함도’, ‘베테랑’. ‘모가디슈’ 등 다양한 장르와스타일을 접목시킨 수많은 히트 화제작을 연출했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이번 영화에서 류승환 감독이 어떤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스토리를 탄생시킬지 궁금해지는 영화.

 

-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밀수 판에 뛰어드는 해녀 역할을 맡은 배우 김혜수와 염정아의 각자의 매력이 만들어내는 개성 넘치는 카리스마 연기도 영화의 관전 포인트. 그리고 밀수왕으로 나오는 조인성의 액션연기도 놓칠 수 없는 영화의 또 다른 재미.

 

- 수중촬영으로 만들어내는 스릴 넘치는 수중 액션 또한 관객들이 놓칠 수 없는 포인트

 

- 영화는 70년대에 성행하던 해양 밀수 사건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한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나오는 그 시대 의상, 소품, 차량등을 관찰하는 것도 관객들이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신선한 관전 포인트.

 

영화 밀수 Smugglers – 2021

 

줄거리 스토리

마을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일자리를 하루아침에 잃게 된 해녀들. 이런 상황에 난감해진 해녀 ‘춘자’(김혜수)는 어느 날 하루 뜻밖의 정보를 얻게 되는데. 그녀는 바닷속에 던져진 물건을 올리면 큰돈을 벌 수 있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된 것이다.

‘춘자’는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하는데. 그렇게 그녀들은 생계를 위해 위험한 밀수의 세계에 뛰어들게 된다.

밀수왕 ‘권 상사’(조인성)를 만나면서 점점 커지고 위험해지는 밀수판.

모두가 일확천금을 노리고, 서로가 속고속이는 밀수판에서 과연 그녀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과연 어떤 결말이…

 

(영화 밀수 Smugglers –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