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의 오대수가 돌아왔다! 그의 폭소 공격이 시작된다/ 영화 좋.댓.구 I Haven't Done Anything - 2022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 아역으로 유명해진 배우 오태경이 주연을 맡아서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영화 좋.댓.구. 신선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웃음을 이끌어내는 작품에 빠져보자. 영화 ‘서치’의 폭발적인 인기로 시작된 스크린라이프(Screenlife) 장르 스타일로 만들어진 유쾌한 코믹 스토리를 담은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올드보이 오대수의 신선한 반란이 시작된다: 코미디의 새로운 기준

 

<좋.댓.구>

 

영화 관전 감상 포인트

- 영화 ‘곤지암’의 공동 각본작업에 참여하고, 단편영화 ‘백프로’로 상을 받았던 박상민 감독의 첫 장편영화 좋댓구.

 

- 영화 ‘올드보이’에서 오대수의 어린 시절 아역 연기를 하던 배우 오태경이 코미디 장르 영화에 도전하여 리얼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폭소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

 

- 개봉 전부터 해외 영화제들에서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 실제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오태경의 1인칭 시점으로 앵글을 잡고 촬영한 장면들이 스토리의 리얼함을 살린다.

 

 

쉿! 궁금한 그 이야기

 

스크린라이프(Screenlife)란?

영화 좋댓구에도 적용된 스크린 라이프 장르란 기존의 촬영 방식을 벗어난, 스마트폰, PC, CCTV 같은 티지털 스트린 화면으로 구성된 영화이다. 비교적 경제적인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제작자 입장에서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문자 메시지, 비디오 채팅,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인물들의 성격과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이고 친숙한 화면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영화 좋.댓.구 I Haven't Done Anything - 2022 - 좋댓구

 

 

줄거리 스토리

영화 ‘올드보이’의 히어로 ‘오대수’ 아역으로 한때 유명세를 타며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 (오태경).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점차 대중에게 잊혀 가던 그가 일진 참교육부터 산 낙지 먹방까지 시키는 건 뭐든 다 하는 구독자의 노예 ‘리틀 오대수’가 되어 성공적인 컴백을 꿈꾸게 된다.

그렇게 그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하고, 구독자 1만 명 돌파 기념 라이브방송에서 고액의 후원금과 함께 소원이 접수된다. 청계광장에서 종일 피켓을 들고 있는 남자의 사연을 알아내달라는 것이었는데.

오태경은 남자의 사연을 알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지만,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피켓남의 사연이 갑자기 ‘주작’ 논란에 휩싸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한 순간에 사기꾼 유투버로 전락한 오태경…

과연 어떤 결말이…

 

(영화 좋.댓.구 I Haven't Done Anything - 2022)- 좋댓구